태백 여행에서 만난 ‘구문소’ 고생대유적지

함백산 산행을 목표로 떠난 길에서 만난 '구문소'

고생대의 신비로움에 차를 세워 장관을 눈에 담고 갑니다.

위치는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산10-1번지 근처

 

구문소 옆에 뚫려있는 석문 통로를 차로 지나가는 모습입니다.

 

구문소 계곡 지역은 전기 고생대 5억년 다양한 석회암과 돌로스톤 등 여러가지 지질구조와 퇴적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며 유수에 의한 자연 동굴과 계곡천이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고환경 및 침식 지형＂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랜시간에 거쳐 강물이 석회암 암벽을 깎아 내려 생겼다는 동굴과 황지천 ~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익숙한 인공으로 만든 유원지로도 멋지다! 를  외친 나였는데 

수억년전 이곳에 있었던 암벽이 세월에 씻기고 깎여서 뚫리고 고인곳에 그렇게 만들어진 신비로운 비경 앞에 수억년이 지나 내가 서있다니!

상상도 못 할  시간과 공간 속 여행인 듯 깊게 생각할 수 록 감회가 밀려오는 곳이며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곳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