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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도로시

영남 알프스 케이블카 주차장 천황산 등반기 본문

여행지 추천

영남 알프스 케이블카 주차장 천황산 등반기

즐거운 도로시 2022. 11. 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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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위스 알프스에 견줄만한 해발 1000m이상의 경치 수려한 9개의 산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 운다고 한다.

그중  천황산과 제약산은  이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가 있다. 케이블카 덕분에 등반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장비를 안 갖춘 분들도 왠만큼 오를 수 있을만한 코스이다.

인기가 많은 장소라 주말이면 많이 붐벼서 주차도 쉽지않고 케이블카 대기 시간도 매우 길다고 하여 일찌감치 오전 8시에 도착했다. 다행히 바로 밑 주차할 수 있는 마지막 한 자리가 남았네! ㅎㅎ  주말에는 케이블카가  오전 7시 30분 부터 운행을 한다고 하니 참고!!!

 승차 요금은 왕복 성인 15,000원 ~ 소인과 할인 대상자 혜택 요금도 있다. 편도는 안 팔고  티켓을 잘 챙겨놓아야 한다. 하행 케이블카는 많이 붐벼서 대기를 2시간 이상 할 수도 있다고 하행 시간을 잘 체크하고 대기 예약을 하고 가라는 안내 방송도 나왔다.

일찍온 덕분에 50명씩 타는 케이블카에 열명 남짓 타고 올라갔다. 오호~~내려다 보는 풍경이 절경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시작되는 등산길은 너무 수월하고 친절하게 갖추어 놓은 데크로 된 계단 길이었다. 깔끔하고 폭신한 길을 좀 벗어나면 

드디어 산길 코스가 나온다.

흙을 밟는 느낌이 좋은 여기도 걷기 좋은 코스로 등산길도 라인으로 인도해 준다. 얼마전 단풍과 갈대가 수려했을 곳이 이제는 얌전하고 조용하게 가을이 지나가려 하고 있다.

천황산 정상까지 거리는 1.189m이다.

아주 난코스는 없지만 길이 좁아서 두사람이 나란히 걷기 힘든 곳이 자주 있다.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진 않아서 하늘이 많이 푸르진 않았지만 산행하기 좋고 공기 좋은 날이 었다.

역시 산행은 상쾌하고 나에게 힐링을 주는 일이다.

 

드뎌 천황산 정상에 도착 인증샷을 남기며 잠깐의 휴식을 갖았다. 와우!! 내려다 보는 광경이 새삼 세상을 다 갖은 듯 대범하다가 이 넓은 세상 속의 작은 나로 돌아와 겸손해지기 까지 ~~ 남은 생 잘 살아가야지 하는 잠깐의 명상이 스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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