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 - 바닷가 가장 아름다운 절 ~부산 기장여행추천

 

해동용궁사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불교 사찰로 7세기 고려시대 가뭄이 극심할 시기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혜근의 꿈에 큰 용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만사 평안 할 것이라 하여 절을 짓게 되었고 이름은 보문사 였다. 그러다 임진왜란때 소실 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중창되었고 1974년에 해동용궁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바다에 붙은 사찰로 바다 절경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운 절이었고 소원 한가지는 꼭 이루어 준다는~문구가 ㅎㅎ 
 
 
절 입구에는 멋진 탑이 세워져있다.

절 입구에  들어서면 108 계단으로 내려가게 되어있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에 방문한 것이 너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절경이 입구부터 기가 막히게 좋았다.

둥근 다리를 건널때 다리 밑 내려다 보이는 곳에 소원  동전 단지 같이 사람들이 동전도 골인 시키며 ㅎㅎ 기도를 한다.

드디어 올라온 대웅전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가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대웅전 왼편으로는 미소와 평화로움이 넘쳐보이는 달마대사님이 반겨 준다.

대웅전 오른편에는 커다란 와불 부처님이 계셨다.

그리고 대웅전 옆길로 더 올라가면 우리나라 최대 석상 10m높이의 해수관음대불이 반긴다.
입구서 부터 보였던 멋진 석상을 가까이서 보니 역시 크고 섬세했다. 여기가 절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바다 쪽으로 내려다 보니 너무너무 멋진 풍경이 파노라마 같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분들은  물론  많은 나라 외국인이 거쳐간 듯이 소원 문구가 여러 나라 글씨로 써서 붙여있는 나뭇잎 소원 카드들이 가는 길목마다 반짝반짝 살랑살랑 매달려 있는 것이 이색적이었다.

모두의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져서 평온한 삶으로 기쁨에 넘치길 같이 빌어본다.

어린이날 공휴일에 방문한 거라 입구 주차장이 많이 붐비었으나 다행이 바로 나가는 차를 만나 주차 할 수 있었고 우리가 간단히 절 곳곳을 모두 보고 오는 시간은 1시간 쯤  걸린 듯하다.
주차요금은 기본 30분에2,000원 10분 추가마다 500원이었다. 우리가 정산된 주차비는 4,000원이었다. 사설 주차장이라 오래 머물면 좀 비싼 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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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보니 해동용궁사는 전국의 불교 문화유산 중 하나로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찰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유명한 곳 인 걸 실감했다. 외국인 방문객도 무척 많았다. 또한, 사찰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불교 문화와 사찰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비경의 바다 풍경도 보시며 소원 기도 하시라고  꼭 방문을 추천할 멋진 절이다.

ㅎㅎ 끝으로 이곳이 넷플리스에서 재밋게 봤던 영화 마이네임에 나왔던 사찰 촬영지 였구남!!!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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